구미 신평동 회전초밥 맛집 미카도 스시_신평점

2020. 8. 18. 16:43맛집을 찾아서

 

 

오늘 점심은 신평동 새로생긴 회전초밥집

미카도 스시를 다녀왔습니다.

종류 상관없이 모든접시가 1700원 이라네요.

설레는 맘을안고 입장을 해봅니다.

 

신평동 미카도스시 입구

 

언제 개업한건진 모르겠지만 입구에 

화환이 엄청 많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을 흘리며 걸어갔는데

가게안은 엄청 시원해서 행복했습니다,

오늘 점심 피서는 미카도스시에서!!

 

 

 

초밥메뉴는 정말 많았습니다.

접시에 초밥 두개를 주는것도있고 한개를

주는것도 있는걸보니 한개는 그만큼 

비싼재료이거나 재료가 큰 초밥인것 같습니다.

의자앞에 USB충전도 할수있어서 좋네요.

 

 

먹고싶은 초밥이 위에 없으면 가운데 계시는

직원분께 먹고싶은 초밥을 주문하면

따로 만들어서 바로 주셨습니다.

주문벨도 있으면 좋았겠지만 주문벨은

따로 없었습니다.

 

 

 

처음엔 기본으로 장국이 나오는데 

짭짤한 미소된장 맛이였습니다.

 

 

 

 

초밥에는 따로 와사비가 안들어가고

와사비장을 만들어 먹어야하는데

와사비는 생와사비인것 같더라구요.

역시 초밥은 생와사비죠.

 

 

생새우 초밥

먹자마자 입안에 새우가 터지는데 

역시 새우는 항상 옳죠.

 

 

새우장초밥

 

큰 새우하나로 만들어주셨는데

톡톡 씹히는게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계속보니까 새우장초밥마다

새우크기가 다르더라구요. 잘보고

새우큰걸로 잘골라드세요. ㅋㅋㅋ

 

 

도미뱃살구이초밥

 

전 도미뱃살구이를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데리야끼 소스가 발라져서 따로 와사비장을

찍지않아도 간이 딱맞았습니다.

한개라 아쉬웠지만 이 초밥만 세접시나

먹었습니다.

 

 

광어초밥

생선회초밥은 레일에 없어서 광어초밥을

따로 주문해봤는데 회가 좀두꺼운데 약간 

질긴 느낌이 있었습니다. 씹기 좀 힘들더라구요.

광어초밥은 좀 비추합니다.

적미 초밥

생새우초밥처럼이랑 비슷한데 

생새우보단 약간 흐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우는 뭐든 맛있죠.

 

점성어 초밥

점성어라고 처음 들어보는데 검색해보니

민어과 물고기라네요. 생선회초밥은 대채로 약간

질긴 느낌이 있었습니다.

 

훈제연어 계란초밥

초밥집가면 계란초밥은 잘안먹는데 

훈제연어까지 올라가니 계란과 잘어울리면서

맛있었습니다.

 

도미 초밥

궁금해서 먹어본초밥인데 얘도 좀 질긴

느낌이 있었습니다. (내 이가 약한가...?ㅠㅠ)

바다장어 초밥

얘도 하나라서 좀 아쉬웠지만 장어크기가 커서 

한입에 먹으니 장어가 입안에 꽉차 정말 맛있었습니다.

 

연어구이 초밥

연어는 좋아하는데 역시 연어는 회로 먹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운연어는 

그저 그랬습니다.

 

참다랑어 뱃살 초밥

가장 기대했던 참다랑어 뱃살초밥!!!

레일에는 없구 따로 시키면 바로 꺼내서 썰어서

주셨습니다. 역시 참치라 부드럽게 살살녹았습니다.

연어 초밥

역시 연어는 회로 먹는게 최고죠.

회를 엄청길게 썰어주셔서 하나만 먹어도 행복했습니다.

새우 초밥

김맛도 살짝나면서 톡톡터지는 새우맛이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새우초밥종류는 한번씩

다 맛본것 같네요.

 

대게다리 튀김

 

튀김은 분식집에서 파는 게다리튀김 맛이였어요.

대게살을 다지고 튀겨서 대게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소고기 초밥

얇은소고기를 구워 올린후 데리야끼 소스?를

올려주셨는데 고기가 질겼습니다.

 

소고기 양파 초밥

 

소고기초밥처럼 좀 질겨서 오래씹어먹었습니다.

정말 내 이가 약한건지...;;;

 

사장님이랑 둘이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32접시를 먹었네요. 더운날 시원한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초밥을 먹으니 휴가를 이곳에서

보낸 기분이였습니다. 이제 한동안 초밥생각은

나지 않을만큼 많이 먹고 왔네요.ㅎㅎㅎ


평점 - 맛 : ★★★★☆

       - 양 : ★★★☆☆

  - 가성비 : ★★★☆☆

 

흰살생선회초밥이나 소고기처럼 질겼던

초밥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직장근처에 초밥집이 생겨서

초밥 생각날때 마다 가면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