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제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게 확 느껴지네요. 5월1일에는 설악산에 눈도 왔다던데 2주만에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다니... 일할때도 이제 오후에 가장 더운 시간엔 에어컨을 틀고 일을 해야겠더라구요. 신평에서 일하면서 직장인 점심시간에 한번씩 가게되는 부대찌개 맛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마포갈비 부대찌개 집은 신평에서 엄청 오래된 가게이고 위치는 신평동 코끼리식당 맞은편 골목에 바로있어서 큰길에서도 눈에 확띄고 찾기가 쉬워요. 가게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오랜만에 왔는데 가게내부가 깔끔하게 리모델링이 되었더라구요. 이전엔 테이블들이 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식이였었는데 테이블들이 다 의자 테이블로 바뀌어서 지금이 더 편했어요. 조명도 밝아졌고 엄청 깔끔하게 바뀌었더라구요. 메뉴는 돼..

예전에 한번 사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이번에 캠핑을 가면서 아침에 먹으려고 부대찌개를 포장하러 갔어요. 위치는 원호동 하나로 마트에서 맞은편에있고 따로 전화를 하고 가지 않아도 포장이 다 준비되어 있어서 바로 받을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부대찌개 재료에 양념 라면사리 육수까지 다 준비되어 있어서 여행가서 먹기 정말 편하고 좋아요. 함께 들어있는 전단지에는 부대 찌개 끓이는법이 있고 매장에서 직접끓인 황태육수라고 하네요. 어쩐지 국물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작은 용기에는 김치 양념장 다진고기가 들어있고 라면사리에 당면사리까지 들어있어요. 큰 용기엔 파와 떡 스팸 소시지 콩나물 고추 야채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레시피에 적힌대로 황태육수 500ml를 냄비에 다 붓고 패트병에 바로 생수를 50..

오랜만에 친구와 시내에 나갔다가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에는 시내 나오면 자주 갔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봤네요. 위치는 구미역반대방향 2번도로 마지막 사거리에서 3번도로 방향으로 바라보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요. 가격은 기본 1인분에 7000원이에요. 요즘 다른 닭갈비가게들은 기본이 1인분에 9000원씩하는데 이곳은 아직도 7000원이더라구요. 치즈를 넣어도 8000원이고 술안주 메뉴도 있네요. 저희는 기본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여기는 다른곳과 다르게 사장님이 이곳에서 직접 닭갈비를 완성해서 바로 먹을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다른곳은 한번씩 닭갈비를 볶다가 옷에 튀는일도 있는데 여기는 그럴일이 없어요. 먼저 밑반찬부터 가져다 주셨는데 감자샐러드 도토리묵 쌈채소 동치미가 나..

요즘 매일 배달만 시켜먹다가 신평동에 샤브샤브집이 새로오픈을 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신평동 코끼리식당과 롯데리아 사이에 새 건물이 올라와있는데 그 새 건물 1층에 있어요. 새 건물이라 그런지 건물이랑 내부가 엄청 깨끗했어요. 월요일부터 오픈한줄 알았는데 오픈한날 바로 다녀왔네요. 식당앞에는 많은 화환이 있습니다. 저는 오픈한날 갔는데 평일점심 특선이 10900원!? 직장이 근처라 점심특선을 싸게 먹을수 있어 행복하네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흰 점심특선 소고기샤브로 2인 주문했습니다. 샐러드바에는 샤브샤브를 다먹고 마지막에 죽을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 밥과 죽에 들어갈 재료들부터해서 식전에 먹을 수 있는 크림스프와 빵이 보이네요. 샐러드파스타, 고구마샐러드, 떡볶이, 또띠아까지 다양한 메뉴들..

요즘 일이 바빠져 야근이 잦아져서 저녁을 먹고 퇴근하는일이 많아졌네요. 저녁을 혼자먹어야하는데 치킨은 먹고싶고 사장님 카드로 혼자서 2만원 가까이 하는 치킨을 시켜먹기는 눈치가 보이고... 그래서 혼자 치킨먹고싶을때 부담없이 시켜먹기 좋은 부어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부어치킨의 장점은 요기요에서 거의 항상 기본적으로 배달 3000원 할인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배달요금은 따로 받지 않아서 좋았어요. 후라이드치킨을 순살로 변경해도 따로 추가요금이 붙지 않다는 장점도 있어요. 치킨은 뼈지만 가끔 순살이 땡길때도 있더라구요. 저는 치킨무를 좋아해서 치킨무와 양념소스를 추가하고 총 16,000원에서 배달요금 할인과 슈퍼클럽 할인을 중복으로 6,000원 할인받아서 10,000원에 배달을 시켰어요. 주문한지 20분정도가..

오늘 점심은 자주 지나다녔지만 있는지도 잘 몰랐던 비산동 숨은 맛집 백운면을 다녀왔습니다. 밥의민족이라 면으로는 식사를 잘하지않는데 사장님이 정말 맛있다고 아침부터 얘기하셔서 사장님과 같이 점심때 다녀왔습니다. 이쪽길로 자주 지나 다녔었는데 왜? 처음보는 식당일까요... 위치는 신평동 덕분식당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지뽕육수를 쓴다고 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입구에 백운면 국수가 맛있는 이유를 적어 놓으셨는데 다른것보다 '맛없으면 문 닫겠습니다.' 이 말이 눈에 확 띄네요.ㅋㅋㅋ 메뉴판 사진이에요. 국수 종류가 정말 많은데 값도 저렴하네요. 잔치국수가 4000원!? 고깃집 후식 국수도 5천원이 넘는데 전문점 국수가 4000원이면 정말 저렴한듯 하네요. 저는 고기파 이기에 불고기 비빔국수, 사장님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