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8. 14:38ㆍ배달을 시키자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배달 음식을
주문해봤어요. 추석연휴가 지나고
일이 바빠져 나가서 먹고 올 시간이
없네요. 김치가 들어간 국이나
음식을 좋아해서 가끔씩 배달을
시켜먹는 곳을 포스팅해보려합니다.
김치찜 소자를 주문했고 소자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밥이 2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평동까지는 배달요금이 2천원이고
이번달 받은 배달의 민족 쿠폰으로 천원
할인까지 받았어요.
그리고 이곳의 장점이 리뷰이벤트를
참여하면 묵사발, 고기추가, 고등어구이,
누룽지탕, 콜라(대) 중 하나를 선택해
서비스로 받을수가 있습니다.
저는 김치찜과 잘 어울리는 고등어구이를
서비스로 함께 주문을 해봤어요.
주문한지 40분이 안돼서 도착을 했어요.
쏟지않게 비닐을 2중으로 싸주셨고
순이네 짜글이도 같이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리뷰이벤트를 참여해서 서비스로 받은
고등어구이와 기본으로 함께 오는
반찬이에요. 고기반찬은 씹는맛이
고기랑 뭔가 다른것 같아 자세히보니
콩고기로 만든 고기볶음이더라구요.
가끔 콩고기를 함꼐 주시는 식당이
있는데 저는 고기의 맛은 좀 덜
느껴지지만 콩고기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밥은 도시락용기에 담겨서 왔는데
동그랗게 구운 계란후라이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김치찜에
계란후라이는 최고의 조합이죠!
저는 이 곳이 국물맛이 정말 맛있어서
자주시켜먹는 곳입니다. 묵은지가 들어가
국물이 엄청 새콤하면서 매콤한게
한입 먹자마자 침샘을 자극하더라구요.
2명이서 먹기에 고기양도 많고 큼지막한
묵은지가 여러장 함께 들어있어요.
같이 들어간 두부랑 떡도 김치랑
같이먹으면 잘 어울렸어요.
중독성 있는 얼큰한 김치찜으로 점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리뷰 - 리뷰이벤트로 함께 온 고등어구이와
김치찜이 정말 잘어울려요. 고등어구이를
서비스로 주는 곳은 잘 없는데 사장님
센스가 굿굿!!
국물을 떠서 밥에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다만 아쉬운건 고기가 약간
냉동고기의 느낌이 있어요.
생고기여도 가격이 저렴한 앞다리살로
해도 맛있을 것 같은데 그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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