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신평동 bhc 블랙올리브치킨을 먹어보자_발사믹식초와 진한올리브의 조합 새콤단짠단짠

2020. 10. 22. 21:33배달을 시키자

갑자기 일이 많아져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날이 늘어났네요.ㅠㅠ

바빠서 식당까지 가서 먹을 시간이

없어 배달을 더 자주 시켜먹는것

같네요. 일할때나 쉴때나 날씨 좋을때나

비가올때나 매일매일 땡기는 치킨을

저녁으로 먹으려고 주문을 했습니다.

때마침 요기요에서 bhc가 3000원

할인하더라구요. 이때를 놓치면

안되겠죠? 슈퍼클럽은 이제 끝이나서

중복할인은 못받았네요.ㅠㅠ

 

늘 먹던 양념후라이드보다 새로운맛이

땡기는날이라 블랙올리브 치킨을 주문

해봤어요. 나온지는 좀 됐는데 맛이

궁금해서 한번 주문해봤어요.

bhc는 신메뉴도 뼈치킨은 가격이 모두

17000원이라 다른곳보다는 저렴한편

인것 같아요. 요즘은 그냥 양념치킨도

18000원 19000원 하는곳이 많은데

bhc는 변함이 없네요. 배달요금까지

하면 비슷하지만 요즘은 배달요금을

안받는곳이 드물죠.ㅠㅠ

주문한지 30분정도 돼서 도착을

했습니다. 함께 추가주문한 무까지..

사진만봐도 또 설레네요. 

치킨상자 개봉!!

ㅇ_ㅇ;; 탄건가...?

블랙올리브 치킨이라 올리브의

검은게 묻어서 치킨이 탄것처럼

까맣더라구요. 상자를 열자마자

새콤한향이 올라오는게 침샘을

마구 자극하네요.

먹을 준비 완료! 가장 위에 큰 닭다리가

두개 올라가 있는데 bhc는 닭이 정말

큰것같아요.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맛은 정말 처음먹어보는 맛이었어요.

발사믹식초의 새콤한맛도 나고

진한 올리브향도 나면서 간장치킨보다

더 단짠단짠한 맛이에요.

중독성이 정말 대박입니다.

왼쪽은 닭다리고 오른쪽은 날개인데

날개는 날개인지 알아보지 못할정도로

튀김옷도 컸어요. 양념이 맛있으면 

튀김옷만 먹어도 정말 맛있죠.

마지막엔 남은 튀김 부스러기도
다 먹어야 하는거 아시죠?ㅎㅎ

저는 퍽퍽살을 좋아하지 않는데

bhc는 가슴살도 촉촉한게

맛있더라구요. 거기에 새콤달콤한

양념도 한 몫해서 질리지 않고 마지막

한조각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리뷰 - 발사믹식초가 들어간 양념이란게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 간장치킨보다

훨씬 중독성있고 질리지 않은 맛이었어요.

새콤 단짠단짠 다 갖춘 치킨입니다.

블랙올리브 치킨... 자주 생각

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