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8. 20:47ㆍ맛집을 찾아서
요새 너무 추워서 배달음식을
거의 시켜먹다가 오랜만에 날이
덜 추워서 점심을 먹으로 밖으로
나왔어요. (미세먼지가 심하긴
하지만...ㅠㅠ) 늘 먹던것만
먹어서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생선구이집이
새로 생겼다는걸 보고 한번
다녀와봤어요.
위치는 신평동 현대안경점이랑
이마트24시 편의점 사이 골목에
있어요. 원래 갈비집이였는데
명태요리 전문집으로
바뀌었네요.
여기도 배달을 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이
되어서 대부분의 음식점이
배달을 시작하신듯 하네요.
메뉴판 사진이에요. 점심특선으로
매콤명태조림과 생선구이정식이
있는데 사장님은 매콤명태조림을
추천한다고 하시네요. 그치만
생선구이가 더 먹고싶어서
저흰 생선구이 정식을 2인분
주문했어요. 다음에 오면 명태조림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음식은 20분정도 걸려서 나왔고
생선구이와 반찬이 한상
나왔어요. 점심특선으로 먹을수
있는 메뉴들은 2인분이
기본메뉴 소자인것
같더라구요.
생선은 왼쪽에서부터 열기..?
고등어 갈치인듯해요....
노릇노릇하게 잘구워졌네요.
저는 생선구이 먹을땐 껍질이
바삭한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열기구이 껍질이 바삭하고
짭조름한게 완전 밥도둑이에요.
반찬은 구운김 김치 멸치볶음
양배추 샐러드와 고추간장소스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명태조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어요.
생선구이 정식도 똑같이
먹으면 되겠죠?
왼쪽은 고등어구이고
오른쪽은 열기구이를 김에
싸먹어 봤어요. 완도김이라
그런지 김향이 엄청좋아서
밥이랑 생선이랑 완전
잘어울려요.
처음엔 매운걸 잘 못먹어서
고추는 빼고 간장만 넣어서
먹다가 고추까지 한번 넣고
먹어봤는데 간장에 절여져서
그런지 하나도 안맵고
매콤한게 더 맛있더라구요.
리뷰 - 직장인이 점심으로 먹기에는
좀 비싼가격이지만 생선양도
꽤 많고 김이랑 고추간장양념이
생선구이와도 정말 잘어울리고
맛있었어요. 완전 밥도둑!!
공기밥 두그릇을 먹고왔네요.
다음번에 가서 명태조림도
꼭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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