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9. 13:08ㆍ맛집을 찾아서
날씨가 쌀쌀해지니 뜨끈한 국물과
한식이 자꾸 땡기는 요즘이네요.
운동후 배가 너무고파서 무슨
맛있는걸 먹어볼까 고민하던 중
구미 숨은 맛집을 잘 아는 친구와
함께 금오시장 맛집이라는
수영식당을 찾았습니다.
기사식당처럼 반찬도 여러개
나오고 두루치기가 맛있다길래
기대를 품고 금오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금오시장
삼일문고 맞은편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간판에 불이 안 들어와서 저녁이라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ㅠㅠ
찌개 종류와 여러 한식 종류가
있고 친구가 점심시간에 오면
자리가 없을정도라고 하네요.
테이블은 4인테이블 4개가
있고 안쪽에는 방도 있다고
하네요. 어르신분들이 저녁에
소주 한잔 하러 오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안주메뉴도 많고
식사메뉴도 많이 있네요.
저희는 술이아니라 저녁을
먹기위해 갔기에 식사류에서
주문을했어요. 친구의 추천으로
세명이서 두루치기와 순두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식사류가 저렴하네요.
이모님 혼자 하시는것 같은데
주문하고 20분정도가 지나서
음식이 나왔어요. 두루치기
양이 어마어마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쌈까지 나와서
행복했어요. ㅎㅎ
두루치기는 안주류라서 밥은
따로 주문을 해야하고 식사류는
밥이 포함된 가격이었어요.
밥을 가득 담아 주셨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배추쌈을
싸봤어요. 같이 나온 마늘과
함께 싸먹으니 두루치기가
약간 매콤하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고기는 부드러운 앞다리살로
만드신것같고 큼직큼직해서
먹기도 좋았어요.
순두부찌개는 친구의 말대로
약간 칼칼하지만 중독성있는
맛이에요. 순두부양도 많고
건더기가 많아서 자꾸 손이가는
맛이었어요.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운동끝나고 먹는 밥은 뭐든 맛있죠.
양도많고 배부르게 한끼 잘먹었어요.
리뷰 - 기사식당 느낌의 식당이고
밑반찬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간이
좀 센 편이었어요. 그래도 운동후
먹은 밥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먹어 치웠네요. 혼자와서 찌개하나
시켜서 밥먹기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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