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신평동 쭈꾸미정식 점심 맛집_가보자쭈꾸미 가성비맛집 메뉴 가격

2021. 4. 6. 19:50맛집을 찾아서

날씨가 좋아서 오늘도 나가서

먹게 되었네요. 신평동을 지나가다가

보게 된 새로생긴 쭈꾸미집을

다녀왔어요.

위치는 큰집막창이 있는길

 곰장어집 옆에 있어요.

지나가다가 이 현수막을 보고

오게 되었는데 메뉴를 엄청 많이

주는 것 같은데 점심 특선으로

1인분 9000원이더라구요. 어떨지

궁금해서 한번 다녀왔어요.

메뉴가 정말 많네요. 철판볶음

메뉴도 있고 추가메뉴도 다양하게

있어요. 저흰 점심특선으로

쭈꾸미 한상 불볶음

안맵게 2인분을 주문했어요.

새로 생긴곳이라 그런지

내부가 정말 깔끔했어요.

시간이 좀 걸린다고 적혀있는데

그렇게 오래기다리진 않았어요.

기본반찬부터 나왔는데 아니

쌈이 정말 잘나와요. 오이를

저렇게 통오이로 주는곳은

처음이에요. 오이를 잘 안먹는데

배고파서 그냥 쌈장에 찍어 먹었는데

오이가 수박처럼 시원하고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바지락탕이 나왔는데

끓으면 면을 넣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불을 켜자마자 바로 끓어서 면이랑

팽이버섯을 넣어 줬어요.

그리고 쭈꾸미볶음이 나왔는데

쭈꾸미가 엄청크고 양배추랑

양이 정말 많았어요.

모든 메뉴가 나왔는데 계란찜이랑

쭈꾸미랑 밥까지해서 정말 푸짐했어요.

음식이 다 나왔는데 사장님이

좀 늦으셔서 기다리느라 혼났네요.

쭈꾸미랑 콩나물, 무생채, 김가루를

넣고 함께 비벼서 쌈을 싸먹어봤어요.

안맵게 했는데 조금 매운맛으로 주문을

해도 되겠더라구요. 쭈꾸미가 커서

씹는맛도 있고 적당히 익혀서 질기지

않고 딱 먹기 좋았어요.

쭈꾸미와 양배추를 함께 밥에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양이

정말 많았어요. 많이 퍼먹었는데도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는데

바지락만 남았네요.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엄청 시원했어요.

쭈꾸미 양이 많아서 사장님이랑

둘이서 공기밥도 추가하고 점심을

엄청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

여기도 점심 먹으러 자주 오게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