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신평동 가성비 좋은 부대찌개 맛집_마포갈비부대찌개_메뉴 가격 직장인 점심

2021. 5. 15. 14:13맛집을 찾아서

날씨가 이제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게

확 느껴지네요. 5월1일에는 설악산에

눈도 왔다던데 2주만에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다니... 일할때도 이제 오후에 가장

더운 시간엔 에어컨을 틀고 일을 

해야겠더라구요.


신평에서 일하면서 직장인 점심시간에

한번씩 가게되는 부대찌개 맛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마포갈비 부대찌개 집은 신평에서

엄청 오래된 가게이고 위치는 신평동

코끼리식당 맞은편 골목에 바로있어서

큰길에서도 눈에 확띄고 찾기가 쉬워요.

가게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오랜만에 왔는데 가게내부가

깔끔하게 리모델링이 되었더라구요.

이전엔 테이블들이 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식이였었는데 테이블들이

다 의자 테이블로 바뀌어서 지금이 더

편했어요. 조명도 밝아졌고 엄청 깔끔하게

바뀌었더라구요.

메뉴는 돼지갈비 삼겹살 주물럭으로된

구이메뉴도 있고 부대찌개 메뉴도 있어요.

저희는 기본 부대찌개 2인분에 라면사리를

하나 추가하고 밥 두개를 주문했어요.

부대찌개 메뉴에 밥은 별도 구매에요.

먼저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 마늘고추

장아찌와 김치, 새송이볶음, 마늘쫑볶음,

잡채가 나오는데 반찬들이 전체적으로

다 맛이 좋았어요. 그 중 새송이 볶음이

제 입맛엔 가장 맞더라구요.

반찬들이 나오고 얼마후에 부대찌개가

나왔는데 처음에 라면사리도 함께 들어

있더라구요. 1인분에 6000원짜리 부대찌개

인데 2인분 양이 엄청 많아요.

그리고 함께 나온 밥은 쇠밥그릇에

담겨나오는데 밥양도 많아요.

찌개가 끓고 국자로 한번 저어줬는데

햄양이 엄청 많네요. 햄이랑 가래떡, 두부,

팽이버섯 쑥갓 파 배추 당면등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가 엄청 많아요.

스팸같진 않지만 약간 리챔느낌의

햄도 들어있고 국물이 많이 짜지

않고 얼큰하고 맛있어서 성인남자

둘이서 배터지게 먹고 왔네요.


리뷰 - 1인분에 6000원 부대찌개인데

양이 상당히 많고 들어가는 재료도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곳이에요.

맛은 엄청 맛있어서 맨날가고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이나서 가게되는

정도?의 맛집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