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맛집_화본마을마중_카페 분식집

2020. 9. 26. 16:38여행을 떠나요

가을하늘이 파랗게 예쁜 주말 구미에서 멀지않은

군위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낮에도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니까 사람이 많지 않은 조용한 곳으로

자꾸 떠나고 싶어지네요. 군위에 화본역으로

유명한 화본마을의 분식맛집 마중을 다녀왔습니다.

 

 
화본마을 큰길에 이렇게 가게가 있네요.

시골마을 작은 카페같은 느낌!!

일요일이지만 점심시간이 지나고 2시쯤에

도착을해서 웨이팅은 없었어요.👍

 

 

가게앞에는 메뉴판이 있네요. 아마도

웨이팅 기다리시는분들이 밖에서 메뉴를

고를수 있도록 만들어 두신것 같았어요.😄

 

 

가게에 입장하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레트로감성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네요.

어라...분명 카운터 사진도 찍었는데... 왜 없는거지;;

(당황당황)😢

 

검색해보니 사람들이 우동이랑 옛날도시락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대세를 따라 저희 역시

우동하나 옛날도시락하나 이렇게

주문을 해봤습니다.

 

 

방이 바깥쪽과 안쪽 2개씩있고 다른손님들이 계셔서

안쪽방은 밖에서만 살짝 찍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바깥쪽 창이보이는 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다리면서 즐길수있는 편치팡팡이라는 장난감도

있어요. 뒤에 버튼을 누르면 망치로 상대를 때리는데

왼손에 들고있는 방패도 같이 내려가서 머리를 맞으면

띠용~ 하고 머리가 날라가는 무서운 게임이에요.😱

 

 

 

게임을 하며 기다리는중 드디어 주문한

옛날도시락이 먼저 나왔어요. 엥 근데 이게뭐지?

참기름밥? 셀프바에가서 원하는 반찬을 담아오면 

된다구 하시더라구요. 😅

 

 

셀프바엔 접시와 반찬들이 있습니다.

반찬으로는 소시지볶음, 단무지채. 볶음김치, 참치,

김가루, 멸치볶음이 있고 원하는만큼 담으면 됩니다.

이럴 땐 또 욕심이 생겨 초딩입맛으로 돌아가죠.

'짜든말든 모르겠다!!' 소시지 참치를 듬뿍

담았습니다.😁

 

반찬을 듬뿍 쌓아올린뒤 김가루를 놓고

함께 비볐습니다. 다행히 많이 짜진 않았어요.

옛날도시락의 맛은!! 딱 봉구스밥버거의 

햄밥버거를 먹는 맛이었어요.😁

들어간 재료가 다 맛있는 반찬이여서 

초딩입맛인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비비는중에 함꼐 주문한 우동이 나왔네요.

냄비를 꽉 채운 우동의양😊

꽃게까지 한 조각 들어가 있어요.

국물맛이 일식우동과는 전혀 다른 맛이었어요.

딱 포장마차 우동 국물맛!! 깔끔하고 시원했습니다.

'술도 안마시면서 포장마차 우동맛은 왜

알고 있는거지?'🤔

 

 

반찬을 담으며 함께 가져온 앞접시에 밥을

덜어 맛있게 클리어했습니다.😙


리뷰 : 날씨좋은 가을 구미에서 가까워 더욱

다녀오기 좋은 군위의 화본마을.

분식집이지만 카페음료도 있고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뉴와 내부도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가족들이 함께

다녀오기 좋을 것 같은 맛집이였습니다.

🤗영업시간 - 11:30~19:00🤗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