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가볼만한곳 문성 한옥카페 예쁜카페 인스타감성카페_너와숲

2020. 10. 11. 21:30카페 어디가지?

구미에도 예쁜카페가 정말 많은것 같아요.

이번엔 문성에 너와숲을 다녀왔습니다.

낮에가도 예쁘고 밤에 불이 켜져도 

예쁜카페입니다. 너와숲은 세영리첼 아파트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마당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도 용이합니다.

입구부터 사극에 나오는 

양반들이 사는 집 같은 느낌이 나네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보겠습니다.

너와숲은 매주 월요일은 오프이고 

영업시간은 12:00~23:00 입니다.

예전에 아무생각 없이 월요일에 왔다가

문이 닫겨서 당황했던 기억이나네요.ㅎㅎ

여러분은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안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을 보면 카운터가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다들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저는 수제 바닐라빈라떼를 주문해봤습니다.

카운터 안쪽엔 베이커리도 있는데

좀 늦은시간에 갔더니 빵이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곧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이번엔 빵은 패스 했습니다.

다음번에 오면 허니햄치즈가 맛있어 보여서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를 한번 둘러봤습니다.

카페가 넓어서 사진찍을만한 곳이 정말 많았어요.

해지기 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밝을때

사진을 찍을수 있었어요. 점점 어두워지면서

조명을 켜주셨는데 조명도 정말 예뻤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많고 지금같은 가을에 

밖에 자리를 잡아도 정말 좋을것 같았어요.

이번 사진들은 테이블 사진인데 실내엔 레트로

분위기가 나는 밥상에 방석이 있고 야외엔

편하게 앉을수있는 쇼파도 있고 해서 자리를

고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는동안 음료가 나왔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수제바닐라빈라떼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는걸로 주문했는데

산미가 약간있다하더라구요. 산미가 있는걸

싫어 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바닐라빈라떼는 그냥 달달하게 맛있는

바닐라라떼 였습니다. 

 

도착할때까지만해도 춥진 않았는데 해가 지니

점점 쌀쌀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실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실내 방바닥은 보일러를 틀어주셔서

바닥이 뜨끈뜨끈 하더라구요. 하지만 앉아있기엔

의자가 더 편하기에 실내에 의자가있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리뷰 - 예쁜사진을 찍으러 가기 좋은 카페입니다.

특히 지금같은 가을엔 야외에서 더 예쁘게

찍을 수 있어서 겨울이 오기전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예전에 흑임자라떼를

마셔봤는데 젓지말고 빨대없이 그냥 마시는거라

하셔서 그냥 마셨는데 위쪽은 너무 달고

밑쪽은 쓰더라구요. 제가 쓴걸 잘 못먹는것도

있지만 음료의 맛을 기대하고 가기보단

그냥 예쁜카페에 예쁜사진을 찍으러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