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3. 19:26ㆍ카페 어디가지?
날씨가 좋은 주말 지나가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도량2동입구에
위치한 컬리넌 카페를 다녀왔어요.
카페 앞엔 넓은 주차장이 있고
돌로 만든 석상이 정말 많았어요.
왠지 밤에 지나가다보면 무서울것
같기도하고... 낮에보면 멋있더라구요.
카페앞을 정원처럼 꾸며 놓으셨는데
큰 소나무가 심어져있고 마당에도
석상이 정말 많았어요. 날씨가 좋으니
사진도 예쁘게 찍히네요.ㅎㅎ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 이라고 하네요.
11시에 오픈하고 마감은 8시 입니다.
입구엔 손소독제와 마스크까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마스크까지 준비되어
있는곳은 처음보네요.
1층은 형형색색 쇼파들과 낮은
테이블과 함께 예쁘게 꾸며져있고
천장조명이 눈부시지 않게 물결모양으로
반사되게끔 만들어져서 예쁘고 좋았어요.
계산대 옆엔 베이커리 코너가
있는데 빵이 엄청 크더라구요,
다 맛있어보였는데 저힌
무화과 크림치즈로 골라봤어요.
몇일전까지만해도 카페에 오면
따뜻한 음료만 마셨었는데 날씨가
봄날씨처럼 따뜻해서 시원한 에이드가
땡겨서 청귤에이드로 주문을 해봤어요.
계산대 옆 냉장고엔 케이크와
병음료가 있네요.
음료를 주문해 놓고 카페를 둘러보려고
2층으로 올라가봤는데 2층은 1층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나무조각상
이나 도자기 풍경액자가 빼곡하게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2층엔 테라스도 있는데 날은 따뜻했지만
미세먼지도 많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더라구요.
2층까지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와
음료와 빵을 받고 1층에 자리를잡고
앉았어요. 빵을 잘라주셨는데 뭔가
무심한듯하게 빵을 접시에
담아주셨네요.ㅋㅋㅋ
청귤에이드는 청귤청이 들어있는데
많이 달지않고 맛있더라구요. 친구도
커피가 쓰지않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빵은 생각보다 정말 맜있었어요.
곡물빵인지 쫀득쫀득하고 달지않고
설탕에 절여 달달한 무화과와
크림치즈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자리에 앉아서 조명들을 구경하는데
특이하고 예쁘더라구요.
리뷰 - 빵과 음료는 최근에 가본 카페중
가장 맛있었던것 같아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가 편하고 날씨좋은날 가는걸 추천드려요.
하나 좀 아쉬웠던건 인테리어들이 뭔가
조화롭지 않은느낌? 2층은 특히 더그렇고
조각상들이나 곳곳에 있는 도자기나 약간
난잡한 느낌이였어요.
'카페 어디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 옥계동 조용하고 예쁜 신상 베이커리 카페 추천 가볼만한곳 (0) | 2021.04.15 |
---|---|
구미 가볼만한곳 원평동 새로생긴 베이커리카페 맛집_브로드웨이 예쁜카페 사진찍기좋은곳 메뉴 (0) | 2021.04.13 |
구미 지산동 베이커리 빵집 디저트 예쁜카페 맛집_폴콘 구미 직영점 가격 메뉴 (0) | 2021.02.11 |
구미 근처 가볼만한곳 예쁜카페 인스타갬성 사진찍기좋은 조용한카페 반려동물입장가능 애견동반카페_가산카페 복만네 스튜디오카페 (0) | 2020.12.13 |
구미 가볼만한곳 문성 한옥카페 예쁜카페 인스타감성카페_너와숲 (0) | 2020.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