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도시락 추천 메뉴 남도떡갈비정식 디저트추천 촉촉치즈수플레

2021. 3. 4. 20:03편의점 뭐 먹지?

오랜만에 점심으로 편의점도시락을

먹어봤어요. CU는 신기한게 갈때마다

새로운 도시락이 나와서 고르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리는것 같네요.

요즘 나오는 도시락들은 왠만한건 다

4500원하는것 같더라구요. 예전엔

3천원대 도시락도 많았는데 재료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도시락가격도 많이

올랐더라구요. 한번도 못먹어본 떡갈비

도시락으로 고르고 후식으로 치즈 

수플레를 사봤어요.

떡갈비정식은 칼로리가 나와있지

않더라구요. 고기류가 많아서

칼로리는 꽤 나갈것 같네요.

치즈수플레는 318칼로리인데 

처음엔 추러스 샌드위치를 

사보려 했는데 샌드위치하나가 

500칼로리 가까이되더라구요.

그래서 칼로리가 비교적 낮고

치즈케익을 좋아해서 골랐어요.

가정용에는 1분40초라고 적혀있는데

항상 적혀있는 그대로 하면 덜 데워지는

느낌이여서 2분을 데웠어요. 밥은 흑미가

들어간 흑미밥이고 전체적으로 양이

꽤많았어요.

메인메뉴인 떡갈비인데 시중에

파는 냉동 떡갈비맛이였고 

갈비 양념도 잘되어있고 맛있었어요.

반찬으로 곤약으로 만든 잡채느낌?

맛은 좀 싱거웠는데 싱거운대로

괜찮았어요.

반찬으로 있는데 고기산적느낌?

처음엔 어묵인줄 알았는데

둘다 고기산적 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간이 약하게 되어

있어서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맛살 햄 산적인데 가운데

초록이는 파래어묵느낌!?

쫀득쫀득한게 맛있었어요.

도시락을 금방 해치우고 가장

궁금했던 치즈수플레!!

수플레가 뭔지 잘 몰랐는데

엄청 촉촉한 케익맛이었어요. 

겉보기에도 촉촉해 보이네요.

맛은 치즈케익인데 엄청 촉촉해요.

후식으로 먹기에 정말 맛있었어요.

4개에 3200원이면 좀 비싼가격이지만

카페 케익 생각하면 비슷비슷 한거같아요.


남도 떡갈비정식은 다른 도시락에

비해 간이 세지 않아서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고 양이 꽤 많아서 도시락

하나만 먹어도 배가 어느정도 차더라구요.

치즈 수플레는 맛은 있지만 가격이 비싸서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