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편의점 도시락 추천 11가지찬많은 도시락, 모찌롤케익 리뷰

2020. 12. 4. 18:11편의점 뭐 먹지?

날씨가 부쩍 추워졌어요.

도저히 점심을 밖에나가서

먹고 올 용기가 안나네요.ㅠㅠ

오늘도 혼밥을 해야하기에

출근을 하면서 GS편의점에

들러 아예 점심을 사서 출근을

했어요. (이거 은근편한듯)

뭔가 반찬들이 11가지라니까

많아보이는게 확땡기더라구요.

그리고 도시락 하나로는 항상

아쉽기 때문에 후식으로

모찌롤케익도 하나 사봤어요.

후식까지 합쳐서 7700원인데

이 가격이면 식당가서 먹는게

더 나을수도... 도시락치고는

꽤 비싼편이네요.

도시락이랑 롤케익이 칼로리가

합쳐서 1192칼로리네요. 

(칼로리따위.. 신경안쓴지

오래됐지)

도시락은 안심뚜껑이라 뚜껑을

덮은채로 2분30초를 데웠어요.

단무지는 작은 용기에 따로

담겨있는데 단무지는 빼고 

데워야해요. GS도시락 다

그런건지 도시락에

젓가락이 없네요. 따로

나무젓가락을 하나 챙겨 와야해요.

 

다시 단무지를 제자리에 놓고

음.... 11가지 찬이라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단무지 깍두기 

애호박볶음 계란장조림 

오징어볶음 소불고기 

소시지 돈까스 새우튀김 고로케

10가지인데... 설마 밥까지해서

11가지라는건가...? 그래도

종류가 여러가지니까 알차네요.

처음에 감자조림인줄 알았던 

깍두기... CU는 볶음김치를

넣어주는데 GS는 볶음깍두기?를

넣어주네요. 개인적으로

깍두기는 시원한게 더 맛있는듯해요.

맛은 깍두기가 좀 매워요...

단무지가 더 맛있었어요.

 

새우튀김이랑 돈까스인데

엄청 미니미해요. 돈까스는

도시락에서 기대하기 힘들죠..

겉이 많이 눅눅해요.

그래도 속은 꽉차서 나름 

괜찮았어요. 

처음에 뭔가했는데 속을 보니 

고로케였네요. 속이 약간 고기만두

느낌이에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오징어볶음이랑 소불고기인데

고기랑 오징어양도 괜찮고

맛도 있었어요. 반찬이 튀김, 볶음

여러가지라 나름 괜찮은

점심이였어요. 다만 아쉬웠던건

반찬은 많은데 밥이 너무 적어서

밥이 모자란게 좀 아쉬웠어요.

모찌롤케익은 겉에 카스테라랑

속에 생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달콤했어요. 아이스크림중에

아시나요랑 느낌이 비슷해요.

 

리뷰 - 예전에는 CU보다 GS편의점이 

더 종류도 많고 맛도 있다고

느꼈는데 요즘은 CU가 종류도 많고

맛도 더 괜찮은거 같아요.

반찬은 많은데 밥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고 맛은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