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신평동 맛집 쫄갈비 볶음밥맛집_삼치기

2020. 10. 3. 13:57맛집을 찾아서

퇴근하고 항상 지나던길인데 광신프로그래스

아파트  재개발로 길이 막혀 주민센터쪽으로

돌아갔는데 아파트단지 바로 밑에 쫄갈비집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궁금함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예전 건물 그대로 내부만 리모델링을 해서 

새로 오픈한것 같더라구요. 왠지 아파트가

다 지어지고나면 이쪽 골목도 맛집이 많이

생기고 사람들이 많이 오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다행히 자리가 많네요.😊

 

 

메뉴는 메인메뉴 쫄갈비 하나 입니다.

밥도먹고 볶음밥도 먹기위해 세명이서

소자를 주문해 봤습니다. 너무 매우면

속이 쓰려서 맛은 보통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너무 매운건 피하게
되더라구요.🥵 옆에는 쫄갈비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쪽엔 웨이팅 손님들 기다리는 자리와 

베이비체어도 함께 있네요.

주문하자마자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간단한것 같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나왔네요. 치킨무같으면서도 동치미 같은

무절임이 신의 한수였어요.👍

 

 

 

밑반찬이 나오고 10분정도 기다리자

메인메뉴인 쫄갈비가 나왔습니다. 삶은

계란까지 완벽! 당면은 넓적당면을 주십니다.

파가 많이들어가서 국물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팔팔끓고 저어봤습니다. 큼지막한

돼지갈비가 세개정도 들어가 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고기를 자르고 당면과 함께 고기를

먹어봤습니다. 맛이 정말 적당히 맵고

약간 달달한맛도 있고 중독성있는

맛이었어요. 바로 밥도 주문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고기는 쌈이죠. 함께나온 명이나물과

깻잎에 밥과 고기를넣고 마늘과 함께

쌈을 싸서 먹었습니다. 명이나물과 고기에

간이 되어있어 쌈장을 조금만

넣어도 간이 딱맞았어요.

순식간에 밥과함께 고기를 거의 다 먹고

볶음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시내에 떡사모에서 볶음밥 자주드신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볶음밥에 삶은계란을 으깨서

넣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삶은계란과

남은고기를 잘게 잘라서 볶음밥에
함께 볶았습니다.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니
볶음밥에 콘옥수수도 함께 넣어주시는데
저희는 빼달라고 하니 김가루를 더욱 많이
넣어주셨어요. 볶음밥은 사장님이
가져가셔서 주방에서
직접볶아서 가져다 주십니다.👍

 

 

 

 

이 집의 신의 한수 무절임과 함께

먹어봤습니다. 와우 JMT!!!!🤤

최근들어 먹어본 볶음밥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김가루를

많이넣어주셔서 김맛과 볶음밥이

엄청 잘어울렸어요.😙

 

 

 

 

볶음밥도 역시 순식간에 싹쓸이

해버렸습니다. 쫄갈비도 맛있었지만

볶음밥이 다음에 또 생각날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영업시간 11:00~23:00입니다.

꽤 늦게 까지하네요. 늦은 저녁 갈만한곳이

없을때 와도 좋을것 같네요.


리뷰 - 생각보다 양도 많았고 양념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기본찬들도 맛있었고

무절임이 쫄갈비와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어서 2번은 리필한 것

같네요. 볶음밥은 정말 강추입니다. 

삶은계란과 꼭 함께 볶는걸 추천드려요^^😊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지도에 위치는
안뜨네요. 새로짓는 광신프로그래스
아파트 바로밑 상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