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14대 메뉴 오윤아의 뉴트롤, 백종원의 길거리 토스트_CU

점심을 먹으러 편의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한 '편스토랑 신상 뉴트롤'

맛이 있든 없든 꼭 먹어보고 싶게 

생겨서 한번 사보았습니다.

가격은 김밥8개 들어있는데

4200원..;;; 개인적으로 정말

비싸다고 생각 들지만 궁금함은

참을 수가 없죠. 게다가 하나 남았길래

잽싸게 들고 왔습니다.

누룽지와 치즈의 조화라... 뭔가

지금껏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새로운

맛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김밥 속재료는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조합만 보면 맛이 없을 수가 없겠군.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더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뉴트롤 하나로는 분명 모자랄것

같아 백종원님이 푸근하고 웃고 계신 길거리

토스트도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계란에 햄, 치즈, 양배추케첩 이것두

맛이 없을 수가 없겠네요. 

두개로도 모자랄 것 같아서... 제일 좋아하는

김치왕뚜껑까지 추가ㅎㅎ 진열대 앞에서

컵라면을 살지 마실 걸 살지 내적갈등을

심하게 한뒤 결국 컵라면을 집었습니다.

뉴트롤은 1분 토스트는 30초

전자레인지에 데워왔습니다.

뉴트롤 안에는 누룽지가루(첨에 소금인줄)와

청양유자 마요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뉴트롤 먹을때 조심해야할것!

정말 잘 터집니다. 사진상에서도 곧 

참사가 일어날것 같네요.

사진 찍자마자 터졌습니다. ㅎㅎ

맛은 기대를 너무 한걸까요.. 그냥

뭔가 아쉬운 맛이였습니다. 

평범한 김밥먹는 느낌? 그나마 

청양유자 마요소스가 맛을 

다했습니다. 누룽지와 마요소스를

함께 찍어먹으니 누룽지의 고소함도

있고 마요소스의 상큼한?맛도

있고 나름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200원이라는

가격이 많이 비싸다고 생각이

드네요. 도시락을 사먹는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왕뚜껑 먹을때 꿀팁! 뜨거운 물을 붓고

스프가 아래쪽으로 가게 면을 뒤집어 주면

면이 다 익었을때 스프가 국물에 잘 퍼져

면에도 맛이 잘 배어납니다.

길거리 토스트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뻔한 맛일수도 있지만 설탕소스에 케찹까지

더해지니 계란 햄 치즈 토스트가 완벽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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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뉴트롤은 가격에서나 맛에서나 적은 양까지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토스트는 많이 먹어 본

흔한 맛 이였지만 완벽했습니다. 이삭에서도

햄치즈를 가장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재료가 

다 들어가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