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 산동 가볼만한곳 예쁜 베이커리 카페 포레스트 제이 _메뉴 가격 솔직 후기

2021. 9. 7. 21:02카페 어디가지?

비가 그친 주말 오랜만에 카페를

가보려고 친구와 산동에 있는

포레스트제이를 가게되었어요.

입구가 엄청 높고 문이 예뻐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베이커리

코너가 바로 보이는데 오후시간이라

그런지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크로와상이랑 스콘이 주로 남아

있었는데 베이커리 가격은

보통 3000~4000원대에요.

음료는 가격이 꽤 비싼편이에요.

음료는 아메리카노를 2잔 시켰어요.

크림이 올라간 미니 케이크가

있는데 맛이 궁금해서 얼그레이

케이크로 하나 주문했어요.

쪼매난게 가격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1층은 엄청넓고 계단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포레스트라는 이름답게 나무들이 

중간중간에 심어져 있고

사진찍을만한 곳이 많았어요.

주문한 음료를 받고

2층으로 올라오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1층엔 사람이 없었는데..

그래서 사람이 없는 창가 구석에

앉았어요. 플라스틱용기 겉에

종이컵으로 한번 더 씌워 줬는데

아마 시간이지나면 컵주위에 물이

생기는 것 때문인것 같았어요.

굳이 쓰레기 많이나오게 종이컵을

써야 했나 싶었어요.

카페에서 먹고가는데 일회용으로

주는것도 좀 별로네요. 아메리카노는

2가지원두가 있는데 산미가 적은걸로

달라고 했는데도 산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제 입맛엔 별로였어요.

그리고 궁금했던 얼그레이 케이크인데

홍차맛이 살짝나는 생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좋았지만 케이크는

그냥 평범한 맛이에요. 이 크기와

맛에 5100원이면

너무 비싸지 않나 싶었어요.


리뷰 - 카페 인테리어는 예쁘고

좋았으나 음료나 케이크는 비싸고

맛도 별로였어요. 사진찍으러 한번쯤은

가볼만한데 두 번은 안 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