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금리단길 생선구이 맛집 팔팔화덕생선구이_메뉴 가격

2021. 9. 22. 00:00맛집을 찾아서

오랜만에 엄마와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가 엄마의 추천으로 함께

금오산 올라가는길에 있는

팔팔화덕생선구이를 다녀왔어요.

안쪽에 있고 1층에 있어서 

찾기가 좀 어렵긴한데 금오테니스장

가기전에 골목으로 들어서면

큰 화살표로 안내문이 보여요.

입구에 메뉴판이 준비되어있는데

보통은 모듬생선구이를 먹는것

같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창밖 조경도

예쁘고 실내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주말 점심에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어요. 엄마말로는 평일엔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모듬생선구이로 2인분을 주문하고

가장먼저 해초샐러드와 백설기가

예쁘게 담겨 나왔어요.

해초샐러드는 곤약면과

미역을 함께 먹었는데

드레싱맛이 잘 안났지만

깔끔해서 나쁘진 않았어요.

백설기에는 고구마와 

건과일이 조금씩 씹히는데

적당히 달고 맛있었어요.

 대망의 모듬생선구이가 금방

나왔어요. 왼쪽위부터 가자미

갈치 임연수어? 고등어 였어요.

임연수어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살이 많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된장도 간이 적당하고 건더기도

많고 구수한게 맛있었어요.

같이 나온 밑반찬들중 색다른 반찬이

꽤 많았어요.

요건 튀긴 누룽지와 함께 튀긴우엉을

양념소스와 함께 견과류를 위에

뿌려주는데 고소한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양배추 동치미인데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생선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나머지 반찬들도 간이 세지

않고 밥반찬으로 괜찮았어요.

생선구이는 살이 두툼하고

양도 많았고 기름에 굽지않고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기에

부담이 없고 좋았어요. 


리뷰 - 가격이 1인 15000원이면

꽤 비싼가격이지만 반찬이나 

생선구이나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여서 엄청 맛있는건

아니였지만 부담없이

많이 먹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