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3. 22:07ㆍ배달을 시키자
저는 요기요에서 주로 배달을 시켜먹는데
요기요에서는 매주 새로운 곳에서
4000~5000원정도 크게 할인을 하는 곳이
있어요. 그래서 할인 해주는곳 위주로
시켜먹게 되는데 엄마가 하도 TV에서 하는
광고를 보고 60계 호랑이치킨 먹어보자고
하셔서 그래도 있는대로 최대한 할인을
받아서 배달을 시켜봤어요.
포장 치킨 박스도 호랑이가
크게 그려져 있네요.ㅋㅋㅋ
이름도 이전엔 들어본적도 없는
새로운 느낌의 호랑이치킨!!
우선 기본 치킨값 19900원에 무추가500원
해서 총 20400원이였어요. 그리고
배달비 1000원을 기사분께 따로 드렸어요.
그래서 총 21400원이였는데 엄청 비싸네요.
여기서 슈퍼클럽 할인 3000원을 우선 받고
차이앱으로 결제하면 할인해주는 쿠폰으로
5%인 1020원을 할인받아서 4020원을
할인 받았어요. (오늘도 4000원 할인을
해주는곳이 많았는데 ㅠㅠ)
차이 쿠폰은 요기요 앱에서 마이요기요로
들어간 후 이벤트 및 공지사항으로 들어가면
차이페이 결제 시 5%할인 쿠폰 탭을 클릭하면
최대 2500원 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총 6장 받을 수 있어요.
이 이벤트를 언제까지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 달전부터 계속 매달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배가 너무 고픈데 배달이 좀 늦어서
살짝 예민해졌었지만 치킨을 보자마자
확 풀리네요.ㅋㅋㅋ
60계치킨은 어플로 시켜도
쿠폰을 주는데 쿠폰으로 간지나는
치킨을 먹으려면 15장을 모아야하네요.
신메뉴 3총이 나왔는데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호랑이치킨이 이름도 그렇고
가장 궁금했어요.
치킨박스를 열자마자 오오오오~
마늘향이 엄청 강하게 났어요.
설마 호피무늬처럼 생겼다고
호랑이치킨은 아니겠죠...?
왜 호랑이 치킨이지?
한입먹자마자 오호 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있데? 진짜
맛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달달한
간장소스를 바른뒤에 갈릭플레이크를
뿌리고 약간 카레향이나는 가루를
뿌린것 같은데 여러가지 맛이 섞여서
정말 조화가 잘 어울렸어요. 가장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진한 썬칩맛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알싸한 마늘에 고추까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하고 단짠단짠한게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다만 살짝 아쉬웠던건 닭의 크기가
좀 작은느낌이였어요. 오른쪽 사진의
닭다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집
닭다리랑 비교하면 많이 작은편이에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웨지감자를
함께 튀겨서 갈릭플레이크에
감싸져 있는데 함께 온 마요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마요소스는 그냥 마요네즈에요.
갈릭플레이크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데 버리긴 아깝고
뭘 찍어 먹으면 맛있을것 같아서
모아서 남겨놨어요.
리뷰 - 확실히 다른 치킨집들과는
다른게 기본 후라이드 양념 간장
같은 메뉴를 새로운느낌의 소스로
만들어서 60계치킨을 먹을땐 다
새로운 느낌의 맛이에요. 주말이라
주문이 많이들어와서 배달은 좀
늦었지만 후회없는 맛이였어요.
가격은 좀 많이 비싼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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