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근처 김천 가볼만한곳_직지사 공원_산책 음악분수쇼 데이트 장소 추천

2021. 8. 9. 20:11여행을 떠나요

직지사 공원은 가끔 드라이브로

다녀오는 곳인데 갈때마다 항상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직지사공원은 직지사 들어가기전에

있는 큰 공원인데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여름에도 시원해서 드라이브

다녀오기 정말 좋아요.

걷다보면 엄청 큰 인공폭포도가

있는데 앞에가면 여름인데도

엄청 시원했어요.

공원을 걷다보면 이런 예쁜 

조명들이 정말 많아요. 밤이지만

조명들 덕에 밝아서 걷기좋아요.

전래동화 콩쥐팥쥐에 나오는

항아리의 구멍을 막는 두꺼비도

있는데 두꺼비가 커서 그런지

좀 징그럽네요.ㅎㅎ

그리고 직지사 안쪽엔 사명대사

공원이라고 있는데 엄청 큰 

물레방아와 큰 탑이 있었어요.

바로 앞엔 연못이 있고

탑이 연못에 비쳐서 대칭이

되는데 정말 예쁘네요.

그리고 탑 반대 쪽엔 잔디가

깔린 광장과 한옥으로 지어진

한옥카페가 있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음악분수를 공연해주는데

코로나 거리두기 때문에

하려나 싶었는데 다행히 

하고있더라구요. 공연은

6~9월까지 매일하고 

1부는 저녁 8시

2부는 저녁 9시에 진행

되는데 짝수날은 1부에

가요가 나오고 2부에는

팝, 클래식 음악이 나옵니다.

그리고 홀수날은 1부에

퓨전음악이 나오고 2부에는

동일하게 팝,클래식이

나온다고 하네요.

분수가 음악에 맞춰나오면서

조명색깔이 계속 바뀌는데

보고 있으면 물이 춤을추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부에 나왔던 퓨전음악인데

아리랑이 나오더라구요.

노래도 좋고 분수도 정말

예뻐서 멍때리며 봤네요.

2부에 나온 팝 클래식중

캐논이 나오더라구요.

오랜만에 듣는 캐논에 

예쁜분수까지 너무 좋았어요.

 

팝음악은 제가 좋아하는

콜드플레이의 vivala vida가

나왔어요.


가장 좋았던건 지금 코로나때문에

공연장을 갈수가 없는데 

야외에서 소리도 빵빵하게 나오고

정말 좋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공연을 보니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서 공연장도 가고싶고

축제하는 곳도 가고싶네요.ㅠㅠ

산책하기도 좋고 드라이브로 

바람 쐬러 다녀오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