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여행 가볼만한곳 독용산성 자연휴양림_성주호 펜션

봄이오고 날씨도 좋아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가까운곳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성주호 아라월드

바로 뒤 언덕위에 위치한 독용산성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어요.

 

 

예약은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지금은

예약이 빨리빨리 차서 예약하기가

힘든데 대기 신청을 해 놓고

예약이 가능해지면 카톡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문자가 와서

다행히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위치한 관리사무소에서

숙소 위치 설명을 듣고 열을 재고

연락처를 적고 꼭대기에 위치한

숙소로 향해 올라갔어요.

 

 

휴양관 옆에는 주차장이 넓게 있고

멀리 성주호도 보이네요.

 

 

제가 예약한 곳은 숲속휴양관

204호인데 나무로 된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열쇠가 아니라 카드키인데

한번은 산책한다고 다같이

나왔는데 카드키를 방에 두고

나와서 관리사무실가서 문좀

열어달라고 부탁을 했네요.

문이 닫기면 밖에서는 카드키가

없으면 열리지가 않더라구요.

 

 

사실 예약하고 시설이 안 좋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좀 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큰 냉장고와 압력전기밥솥도 있어서

음식들을 보관하기도 좋았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게 청소가

잘 되어있고 샤워 용품은 구비되어

있지 않고 수건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챙겨가야 했어요.

 

 

식기류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따로

일회용접시는 챙겨갈 필요가 없었어요.

 

 

왼쪽사진은 큰방이고 오른쪽 사진은

작은방인데 방 2개에 거실하나해서

원래는 6인실인데 5인이상 집합금지라

저희는 4인으로 예약해서 넓게 이용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춥진 않았는데 바닥에

보일러가 틀어져 있고 이불이 깔려

있더라구요. 문에 방충망이 다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보일러를 다 끄고 환기를

시켜줬어요.

 

 

휴양관 바로 뒤쪽으로 등산로가 있어서

전망대까지 금방 다녀올 수 있을것 같아서

한번 다녀왔어요.

 

 

 

3구간이 거리가 가장 짧아서 

3구간으로 올라가는데 정말 경사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계단이 끝도 없고

쭈욱 오르막길이였어요.

그래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등산로에

계단을 잘 만들어놔서 경사가

심해도 위험하진 않았어요.

 

 

올라가는 와중에 찍은 성주호인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공기도 너무 맑고 들리는 소리는

새소리밖에 없고 정말 힐링이였어요.

 

 

드디어 전망대까지 100m!!

여기서 부터는 거의 평지라서

힘들지 않게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전망대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정말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어요. 이런 자연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전망대 뒤쪽으로는 많은 산들이 쭈욱

있는데 한 동안 시원한 바람을 쐬며

멍을 때렸어요.

 

 

내려올때는 2구간으로 내려왔는데

2구간이 거리가 약간 더 길긴하지만

경사가 3구간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역시 내려오는길은 금방 도착!!

오랜만에 등산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공기며 경치며 모든게 너무 좋았어요.

 

 

바베큐장도 있는데 이곳은

성수기때만 운영을 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세미나실도 있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성주호 사진인데 나무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너무 멋졌어요.

 

 

저녁을 먹고 해가 질때쯤 이번엔

성주호 쪽으로 내려가보는데

빨간 노을에 비친 성주호가 정말

예뻤어요.

 

 

중간중간 산책로를 예쁘게 잘 만들어놔서

계속 걷고 싶어지더라구요.

 

 

성주호를 바라보며 물멍을

때리며 여러생각에 잠겨봤어요.

 

 

 

다음날 아침 못 걸어본 산책로를 

걸어보는데 아침 새소리를 들으며

가볍게 걷기 너무 좋았어요.

 

 

숲속의집인 독채펜션인데 

말 그대로 꽃과 숲속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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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친구들이 숙소 진짜좋다고

잘 잡았다고 계속 얘기를 해줘서

엄청 뿌듯했네요. 성주군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주말인데도 가격이

저렴하고 시설도 너무 좋았어요.

주변에 볼것도 많고 공기도 좋고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했고 오랜만에

힐링 제대로 하고 돌아왔어요. 

https://dokyong.foresttrip.go.kr/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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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갔다가 둘째날

다녀온 카페도 추천드려요.

 

2021.05.02 - [카페 어디가지?] - 경북 성주 여행 예쁜 카페 추천_인송쥬카페_가볼만한곳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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